이동 삭제 역사 ACL 마이클 조던 (r2 문단 편집) [오류!]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기울임취소선링크파일각주틀 === 조던의 카리스마, 리더십 === >"마이클이 (첫 번째로) 컴백한 뒤 멤버들은 다들 알아서 열심히 뛰었다. 연습도 [[전쟁]]이었다. 때문에 나로서는 좀 편한 점도 있었다. 불스가 대학생이라면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끈) 레이커스는 초등학생들이었다. 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내가 선수들 개개인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필요성을 느꼈다." >---- >[[필 잭슨]] - 1989~1998년 시카고 불스 감독 >"어떤 팀이든 간에 우열 순서의 확립은 필수적이야. 우리 팀의 경우엔 별 문제가 없었어. 우리에겐 마이클이 있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거지. 물론 그건 리더가 없을 때에는 상당히 어려울 거야. 하지만, 우리에게는 NBA에서 가장 위대한 아니,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리더가 있었어. 모두가 그를 절대자로서 인정했고, [[데니스 로드맨|데니스]]도 마이클에게 대들지 않았어. 아니, 그럴 생각조차 없었지." >---- >[[스티브 커]] - 1993~1998년 시카고 불스 포인트 가드 조던 시대의 시카고 불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수차례 우승을 경험했고, 2014년부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감독을 맡고 있는 [[스티브 커]]는 "연습 때 마이클이 하도 지독하게 갈궈대서 경기 때는 긴장하는 선수가 거의 없었다. 경기보다 연습이 더 힘들었으니까.[* 실제로 조던과 절친했던 전 동료 [[B.J. 암스트롱]]은 조던이 "연습에서 상상도 못 한,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를 하곤 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Jordan Rules에 보면 (피펜이 성장하기 전인 1980년대 후반까지) 조던을 막을 선수나 전술이 없어서 연습이 지장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이는 당시 조던의 이기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걸로 부정적으로 서술되었다. 팀 전술 훈련이고 뭐고 그냥 자기가 다 박살내 버렸다고).] 사람들은 [[데니스 로드맨]]이 마이클한테 대들다가 쫄아서 얌전히 지낸 줄 아는데 그건 모르는 소리다. 애초에 로드먼은 마이클에게 대들 생각 자체를 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로드맨은 아이제아 토마스, 마이클 조던 등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리더를 좋아했다. 불스로 온 계기가 코트 위에서 신사적이고 상대적으로 유순한 [[데이비드 로빈슨]]의 성격이 우승으로 이끌기에는 부족했다고 느껴서 이다. 요란한 염색과 코트 밖에서의 기행이 이미지를 만든 것이지 농구에 관해서는 그 누구보다 팀에 헌신했고 감독, 리더의 말에 잘 따르던 타입.] 어떤 경기에서는 [[스카티 피펜]]이 4쿼터에 조던과 필 잭슨의 지시를 무시하고 결정적인 포지션에서 슛을 던졌는데, 조던이 그 즉시 타임아웃을 부르고 면전에서 피펜을 호되게 질책했던 일도 있었다. 하물며 상대팀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숙하게 수비하거나 기분이 불편해지면 상대팀 선수들에게 정말 뚜껑열리게 하는 트래시 토크를 시전하여 멘탈을 부수었다고 한다. 조던에게 일대일로 쇼다운을 시전한 선수들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게리 페이튼,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레지 밀러, 유타 재즈의 제프 호너섹과 존 스탁턴, 디트로이트의 아이제아 토머스, 뉴욕 닉스의 존 스탁스[* 유명한 선수는 아니나 조던의 전담 마크맨인 조던 브레이커의 롤을 수행했던 선수이다. 조던 또한 녹록치 않은 상대임을 은연중에 인정했다.]정도의 실력과 멘탈을 겸비한 선수들이며 상대팀 선수들도 조던을 굉장히 의식하고 부담스럽게 여겼다. 조던은 자신이 인정했거나 친한 상대팀 선수들에게는 경기중 종종 농담을 걸거나 함께 웃기도 했지만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나 신인, 벤치멤버와는 말조차 섞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 조던은 본인의 무시무시한 승부욕과 연습량 때문에 나태한 선수들을 용납하지 않았다. 또한 나태하진 않더라도 움직임이 둔하거나 해서 팀 연습을 따라오지 못하는 선수들은 무섭게 몰아세웠는데 이 희생양이 된 선수가 바로 [[빌 카트라이트]]였다. 조던이 카트라이트를 싫어한 이유 중 하나가 그의 절친인 [[찰스 오클리]]를 보내고 받은 선수란 것이었으나, 더 중요한 것은 당시 노장이었고 건강이 안 좋던 카트라이트는 둔한 움직임 때문에 공격에서 조던의 패스를 놓치기 십상이었고 부족한 공격 기술 때문에 공격 기회를 날려먹곤 했다. 샘 스미스의 《Jordan Rules》라는 책에 따르면 조던은 팀 동료들에게 카트라이트에게 패스하지 말라고 강요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책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1년간 갈등을 겪고 난 뒤 조던은 카트라이트가 수비에서 해주는 공헌, 그리고 부드러운 리더로서 팀 동료들을 이끄는 것을 인정하고 갈등을 봉합했다고 한다.[* 그리 친하진 않았지만, 이후에 3연패 기간 동안 둘은 공동주장으로 활약한다. 문제는 이 책이 1992-93 시즌에 나왔는데 당시 기자들이 조던과 카트라이트가 1년 뒤 화해하고 우승할 때는 큰 갈등이 없었다는 건 쏙 빼놓고, 앞의 자극적인 부분(패스 금지, 공개적 갈구기)만 크게 보도해서 마치 불스의 팀 케미스트리가 아직도 개판인 것처럼 몰아간 것이다. 때문에 당시 선수단은 크게 분노했으며, 1992-93 시즌 내내 이어진 조던의 도박 스캔들 관련 조사와 더불어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데 한 몫 했다. 추가로 샘 스미스는 분명이 둘이 갈등 봉합했다는 부분을 책에 써넣었기 때문에 왜곡을 한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조던이 스미스와 대화를 하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상했었다.] 오죽하면 "당시 [[필 잭슨]]은 감독이 아니었다. 마이클이 감독이었다."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물론 그만큼 조던이 절대적인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휘어잡았다는 소리지, 조던이 감독을 무시하거나 항명을 했다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조던은 필 잭슨을 굉장히 존중했으며, 잭슨을 잡지 않으면 바로 은퇴하겠다고 공언할 정도였다. 실제로 후술되는 스티브 커와의 마찰 이후에도 조던이 뉘우치는 데 잭슨의 조언이 컸으며, 로드맨과 피펜은 앙숙에 가까웠는데 둘이 화해하고 잘 지내는 데도 잭슨의 리더십이 컸다. [[샤킬 오닐]]도 잭슨에게 무한한 존중을 표한 걸 보면 그만큼 필 잭슨이 감독으로서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볼 수 있다. 드물게도 [[스티브 커]]가 보기와는 다르게 조던에게 상당히 개긴 케이스. ESPN Sports century의 조던 편에서 두 선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일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연습 경기 중 커와 조던이 매치업되었는데 (조던 주장에 따르면) 심판들이 커에게만 유리하게 불렀다고. 그러자 조던이 슬슬 열이 뻗치면서 상당히 거칠게 플레이하기 시작했고 [[트래시 토크]]까지 시도하자 커도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고. 결국,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조던이 주먹으로 커를 가격했고, 이후 연습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두 선수의 체격, 운동능력, 힘 차이를 생각하면 커가 대단한 것. 조던은 이후 커에게 전화해서 사과를 했으며 이후 커의 승부 근성을 높게 평가해서 존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커와 조던은 서로 잘 지냈으며, 위에 언급된 싸움에 대해 커는 인터뷰에서 "이 사건 이후 마이클이 나를 정말 존중하게 되었다"면서 조던이 자신에게 쥐여사는 동료보다 자신에게 덤빌 수 있는 동료를 더 존중한다고 한 바 있다. 이는 친분보다는 동료로서의 상호존중의 문제다. 영혼의 파트너는 피펜이었지만 조던과 피펜은 사적으로 그리 친하지 않았다. 조던의 베프는 유잉, 바클리 등이었으며, 2차 3연패 기간 동안 조던 피펜 로드맨 트리오는 코트에서 찰떡궁합과 별개로 사적으론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오히려 [[론 하퍼]]가 클리블랜드 소속일 때부터 조던과 매우 친했던 편. 조던은 개인적 친분과 동료애를 연계시키는 선수가 아니었으며, 본인이 인간적으로 좋아하냐마냐를 떠나 본인과 마찬가지로 농구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동료를 아꼈던 것. 스티브 커 외에 [[스카티 피펜]] 역시 조던을 상대로 쫄지 않고 도전을 하는 선수였는데, 비록 조던과 피펜이 사적으로 친한 것은 아니지만 조던은 피펜을 존중했다고 한다. 반대로 성격이 유순한 [[호레이스 그랜트]]는 조던이 제법 힘들게 굴었다고.[* 다만 그랜트는 ESPN의 빌 시몬스가 진행하는 b.s. report에 출연해 조던과 친한 것은 아니었지만,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그랜트는 여기서 조던을 높게 평가했는데, 본인이 뛰었던 2000년대 초 레이커스와 1990년대 초 불스와의 비교에서 불스의 손을 들어주며 "마이클은 어떻게든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선수다."라고 평한 바 있다.] 1차 [[쓰리핏]]의 주전 센터였던 빌 카트라이트도 라커룸에서 그간 조던한테 워낙 갈굼을 당하며 쌓인 것이 폭발해 조던의 면전에서 다리를 부러뜨리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조던이 빌 카트라이트를 유독 못살게 굴었던 것은 당시 시카고의 보디가드이자 팀 내에서 얼마 안 되는 조던의 절친이기도 했던 찰스 오클리를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를 시키고 데려온 선수가 빌 카트라이트였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때 조던의 분노가 얼마나 극심했던지 단장의 사무실까지 찾아가 몇 시간이나 시위를 할 정도였다고. 그리고 상술되어있듯 둘은 화해하며 갈등을 봉합한다.] 국내에 많이 퍼진 이야기로 절친 찰스 오클리와 트레이드되어 불스에 온 [[빌 카트라이트]]를 조던이 못살게 굴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조던이 오클리 트레이드에 분노했지만 그 분노는 카트라이트보다는 구단주와 프런트를 향한 것이었다. 합류 초반에 상냥한 성격의 카트라이트가 코트 위에서 전투적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다가도 오해를 풀고 팀원으로 받아들인 것. 조던은 승리에 모든 것을 거는 타입의 선수였기 때문에 전쟁 같던 연습시간, 제왕 같은 성격 때문에 동료들을 빡세게 다루더라도 그것이 불화와 팀 와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참을 수 있는 면모도 가지고 있었다. 다만 조던 룰즈 책에도 나온 내용으로 조던이 카트라이트에게 까칠하게 굴거나 일부러 잡기 힘든 빠른 패스를 얼굴로 던져서 놓치게 만드는 등 망신을 주었다. 그러나 이는 카트라이트를 꼬집어 괴롭히기보다는 끝없는 승부욕을 가진 조던이 동료들을 자극하기 위해 '''다른 동료들에게도''' 행한 방식이다. 피펜과 그랜트를 포함한 다른 주축 선수들도 이에 똑같이 당했으며, 기대가 클수록 이런 조던의 도전은 더욱 심했다.[* 특히 피펜은 자신을 가혹할 정도로 대하는 조던에게 오히려 악으로 깡으로 덤벼들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 케이스.] 물론 카트라이트의 라커룸 폭발 건만 보아도 당하는 입장에서야 죽을맛이고, 실제로 조던의 리더십에 대한 호불호는 이런 부분에서 나온다. 어디까지나 카트라이트만 콕 집어서 왕따 시켰다느니 하는 건 비약이라는 것.[* 카트라이트의 경우 노쇠화와 계속된 부상으로 기동력과 득점력이 크게 하락했고, 조던은 그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따라올 수 있을지 의구심을 느꼈다. 게다가 그의 대가로 포기한 찰스 오클리는 리그 순위권 리바운더일 뿐 아니라, 리바운드를 잡고 바로 속공하는 조던에게 롱패스를 찔러주는 센스가 있을 정도로 판단력이 빠른 선수였다. 단순히 조던의 절친이 아니라 불스에서 매우 중요한, 젊은 선수였다는 것. 그러나 카트라이트가 수비의 앵커 역할을 할 것이라 믿었던 불스 프런트의 안목은 정확했고, 조던 역시 카트라이트의 가치를 알게 되자 그를 신뢰했다. 상술한 갈등은 어디까지나 영입 초반의 일이다.] 이런 조던의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스카티 피펜]]은 악에 받혀 실력을 갈고 닦아 정면으로 받아치는 타입이었고, [[호레이스 그랜트]]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조용히 상처를 받았다. 앞서 언급한 카트라이트는 초반 갈등 이후 조던과 서로 적당히 맞춰가며 그의 리더십 뒷면에서 팀원들을 보듬어주는 역할을 맡았고[* 피펜의 유명한 Sit-down 사건 직후 라커룸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실망을 표했고, 피펜이 이에 크게 뉘우치게 된 것도 카트라이트이다. 많이들 간과되는 게 이 사건은 4차전이었고, 당시 불스는 전력상 우위인 뉴욕을 상대로 7차전까지 갔다. 즉, 이런 참사에도 팀 케미스트리를 유지한 것. 여기엔 1차 3연패 시절부터 조던과 함께 공동주장이었던 인격자 카트라이트의 역할이 컸다. 그러나 이 시즌 이후 자유계약으로 시애틀로 이적, 여기에 피펜의 절친이자 동기인 그랜트까지 팀을 떠나 케미가 완전히 붕괴하게 된다.], 그 유명한 [[룩 롱리]]는 이를 호인답게 웃으며 받아들였다.[* 롱리는 갈굼은 계속 당하는데 피펜처럼 도전하지도, 그랜트처럼 상처받지도 않고 무난히 넘기는 특이한 멘탈로 평가받는다.] 위에 언급된 커도 특이한 케이스로 실력은 조던이나 피펜에 비할 바가 못됐지만, 조던에게 도전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다른 플레이어들과 달리 정면으로 받아친 것이다.나머지 벤치멤버들은 감히 조던에게 대들 생각조차 못했다.[* 싸움 이후 조던이 커를 존중하고, 클러치 슛을 맡길 정도로 신뢰했던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팩슨의 경우 일화가 알려져있지 않지만 그 까다로운 조던이 꽤나 신뢰한 걸 생각하면 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팩슨이야 위닝샷으로 알려져있지만 순수한 1번 선수이고 기복없는 꾸준함. 클러치에 주저않고 날리는 3점 슛, 농구에 대한 태도 등이 조던의 마음에 들었을 수 있다.그리고 빌 웨닝턴이나 주드 부쉴러같은 백인 백업선수들도 역시 느리다며 욕받이 역할을 맡아야만 했다. 훗날 다큐멘터리에서 윌 퍼듀는 조던을 신랄하게 비판하지만 단언코 선수로서는 최고이며 최고의 리더라고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다큐멘터리의 당시 연습영상을 보면 거의 과거 한국군대식으로 집요하게 잔소리하고 무시하고 "갈굼"을 시전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좋던 싫던 이를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불스왕조를 세운 팀원들의 멘탈도 보통사람의 그것은 아닌 것이다. 조던의 성격 자체가 극단적으로 승부욕이 강하며 까다롭고 예민한 것은 부정하기 어렵지만, 조던의 갈굼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선수들도 있긴 했다. 듣보잡 벤치 선수들에겐 애초에 기대치가 없으므로 심하게 갈구지 않았다고 하며, 또한 론 하퍼, 존 샐리, 데니스 로드맨 등 자신과 경력도 비슷하고 직접 맞붙으며 실력을 인정한 선수들은 자유롭게 내버려뒀다. 하퍼 같은 선수들하곤 워낙 친하기도 했고, 클리블랜드 시절 치열하게 맞붙으며 인정한 상대니 갈굴 이유도 없었다. 반면 조던과의 관계가 최악까지 치달았던 사례로 [[콰미 브라운]]이 있는데, 이는 워낙 복합적인 이유들이 있는지라 다른 사례들과 같이 두긴 어렵다.[* 콰미의 맨탈이 그리 훌륭하지 않은 것도 있고, 고졸인 그가 어려서 상처 입기 쉬운 섬세한 성격이었던 것이 크다. 그리고 1980년대 거칠었던 문화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이 밀레니엄 세대인 콰미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온(즉, 세대 차이) 부분도 크다. 가뜩이나 어리고 멘탈도 약한데 그야말로 농구계 최고의 전설로부터 갈굼당하는 위치였다는 것. 카트라이트 같은 베테랑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당시 워싱턴에는 퇴물이거나 존재감이 없는 베테랑이나 어린 선수들뿐이었다. 2002-03 시즌에 찰스 오클리가 합류하긴 했으나 이 양반은 맥그레이디한테도 한 소리 할 정도로 조던 못지 않는 성깔을 지녔다.] 즉, 종합하자면 조던이 팀을 이끄는 방식은 가혹했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그 호불호를 떠나 '카리스마'라는 측면에서는 NBA에서 특정 팀의 한 시대를 이끈 모든 리더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im preview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함으로써, 사용자는 본인이 기여한 콘텐츠가 CC BY-NC-SA 2.0 KR에 따라 배포되며, 해당 콘텐츠에 대한 저작자 표시를 하이퍼링크나 URL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또한, 이 동의는 기여한 콘텐츠가 저장되고 배포된 이후에는 철회할 수 없음을 명확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8)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